내용
디자인 비슷한 외투가 손목과 모자 안쪽의 털이 있냐 없냐와 사소한 디테일에 따라 가격이 50만원 정도 차이가 나더라구요.
사고 싶었던건 90만원, 근데 제가 실제로 산건 40만원..
손목 털이야 뭐...없어도 괜찮아! 하면서 샀는데...
입는 내내 뭔가 없어보이고... 잠바떼기 같아서 안 입고싶고..
한번 미워지니 그냥 다 밉고... 갖다 버리고 싶고 ㅡㅡ
그러다 우연히 이 밍크 소매 발견하고 당장 주문해서 받자마자 옷에 달아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만원짜리가 90만원짜리 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후 비교해보시라고 일부러 한쪽만 달아봤어요 ㅋㅋㅋ
너무 좋아서 바느질 해버리려다가 밋밋한 코트에도 달아서 입으려고 옷핀으로 고정했어요. 첨엔 헐거울줄 알았는데 보내주신 옷핀으로도 충분히 고정 되네요..
이건 진짜 죽은 옷 살리는 아이템!! 다른 컬러도 사고 싶어요!!
댓글목록
작성자 밍크앤더시티
작성일 2019-01-03
평점
후기 감사해요~
우와... 밍크 커프는 브라운 컬러가 가장 많이 사랑받았는데, 고객님들의 포토후기에 블랙이 올라오며 요즘은 블랙을 많이 찾으세요^^
그런데 은영님 사진을 보니, 저도 저렇게 리폼하고 싶은 마음이...
맞아요^^ 저희 제품이지만, 밍크목도리 만드는 것보다 더 고급스럽게 밍크 결을 그대로 작업하는 방식이어서
정말 옷에 달면 고급스러워지는데,
왜? 왜? 저희는 저렇게 비교사진을 찍어서 상세설명에 올리지 못하는 걸까요? (디자인팀 시무룩...)
은영님 칭찬에 갑자기 힘이 나요^^
2019년, 클래식 밍크 커프스와 함께 더 멋지게 출발하세요~